안녕하세요. 오늘은 니콘 f5에 후지200 두번째 기록입니다. 항상 다니던 마켓부터 제가 살고있는 멜번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 둘러매고 다녔습니다. Dslr을 사용하던때 참 많이도 사진을 찍으로 다닌 길목 길목이였지만, 필름을 넣고 뷰퍼인더를 바라보며 천천히 초점을 맞춰가며 한 컷, 한 컷 천천히 바라본 일상은 또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스냅을 찍겠다는 가벼운 마음에 후지 200 을 넣고 나왔는데 스캔본을 보고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다만 감도 200인데도 질감이 약간 거친 느낌이있네요. 그래도 포트라160으로는 마음껏 찍고 다닐수 없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찍기에는 참 좋네요. 마켓안의 이런저런 모습부터 도서관앞 잔디며 후지 특유의 발색이 참 좋네요. 모든 사진은 니콘 f5 + 후지200 렌즈는 니콘 50.4D 와 헬리오스 44-2로 담았으며 역시나 필름 자체의 색감과 질감을 보시라고 무보정 리싸이즈만 해서 올립니다.
일단 커피 한잔 마시며 출발하려고합니다. 이 집이 드립커피로도 참유명한데 이상하게 한번도 못마셔봤네요;;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마켓 안으로 들어가기전 마켓 주변을 둘러보는데 묘목용? 화단용? 화분용? 나무 상자가 눈에 띄였네요. 찍기전에는 패턴이 참 이뻐보였는데 막상 결과물은 ㅎㅎ;;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니콘 F5 + 헬리오스 44-2 58/f2 + 후지200
마켓입구 옆에 있는 꽃집이였는데 꽃보다는 아기자가한 묘목들과 화분들이 많았던 집
니콘 F5 + 헬리오스 44-2 58/f2 + 후지200
아직 헬리오스 렌즈를 정확히 파악은 하지 못했지만 쓸수록 매력이 있는 렌즈네요. 최대 개방에서도 중앙부는 선예도도 훌륭하고~~
니콘 F5 + 헬리오스 44-2 58/f2 + 후지200
이 길에 누군가 지나가면 참 좋을거라고 생각을 하며 바라본 뷰파인터에 할머니와 강아지가 다가오네요. 찍고나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괜찮다며 웃어주시던 할머니
니콘 F5 + 헬리오스 44-2 58/f2 + 후지200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오래된 마켓이라 그런지 가게 사람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서 전시도 해놨네요.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뭔가 느낌이 있는 조명이였는데 참 그 느낌을 살리기 어렵네요.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초점없이 그냥 눌린 셔터인데 필름이라그런지 이런 느낌도 나름 봐줄만하네요;;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후지 필름의 느낌이 재대로 표현되었네요.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니콘 F5 + 니콘 50.4D + 후지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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