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멜번

니콘 f5 + 코닥 포트라 160 세번째 기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트라 160 세번째 기록이네요. 멜번에 살면서 참많이도 다녀봤던 Great Ocean Road와 지금은 문을 닫은 Old Bradmill denim factory에 다녀왔습니다. Great Ocean Road 와 같은경우는 참 많이 다녀봤지만 필름으로는 기록을 남기적이 없어서 큰맘먹고 다시 다녀오게됐네요. 왕복 6시간거리를;; 오전에는 약간 구름이 껴있는 상태였지만 차차 구름이 걷히면서 정말 사진찍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적당한 구름과 맑은 하늘 비취색의 바닷가, 모든게 맘에 들었습니다. 코닥 액타 100에 비하여 채도가 약간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포트라 160은 역시 제값을 하는 필름이였습니다. 찍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한다는 느낌을 받을정도입니다. 노출은 찍는사람이 준 그대로 한.. 더보기
니콘 f5 + Rollei Vario Chrome 안녕하세요. 오늘은 Rollei vario chrome 필름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필름은 다시 쓰고 싶지 않았지만 사놓았던 1롤이 남아서 리뷰 목적으로 카메라에 필름을 로딩하고 이 필름 분위기에 맞을만한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어느정도 검색을 통해서 이 필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파악해놓은 상태이지만 역시 결과물을 보고 저와는 맞지 않는 필름임을 새삼 다시 깨닿게 되네요. 일단 이필름은 감도 200부터 감도 400까지 자유롭게 쓸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상과정에서는 감도 200이나 감도 400 둘중 하나만 정해서 현상을 해야 한다는거지요.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은 상황에 따라 감도 200과 400을 번갈아가며 찍었는데 현상은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다보니 노출면에서 틀어지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더보기
니콘 F5 + 후지 200 두번째 기록 안녕하세요. 오늘은 니콘 f5에 후지200 두번째 기록입니다. 항상 다니던 마켓부터 제가 살고있는 멜번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 둘러매고 다녔습니다. Dslr을 사용하던때 참 많이도 사진을 찍으로 다닌 길목 길목이였지만, 필름을 넣고 뷰퍼인더를 바라보며 천천히 초점을 맞춰가며 한 컷, 한 컷 천천히 바라본 일상은 또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스냅을 찍겠다는 가벼운 마음에 후지 200 을 넣고 나왔는데 스캔본을 보고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했습니다.다만 감도 200인데도 질감이 약간 거친 느낌이있네요. 그래도 포트라160으로는 마음껏 찍고 다닐수 없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찍기에는 참 좋네요. 마켓안의 이런저런 모습부터 도서관앞 잔디며 후지 특유의 발색이 참 좋네요. 모든 사진은 니콘 f5 + 후지200 렌즈는 니콘 50.. 더보기